​기가바이트 액정이 파손돼 교체 가능한지 월평동 컴지기로 문의주셨습니다 에어로 17 모델이고 높은곳에서

떨어지고 찍혀 상판 케이스와 액정이 같이 파손됐는데 액정은 교체하고 상판은 교정 작업으로 안내드린 후

익일 오전 방문을 예약하시고 내점해 주셨습니다

기가바이트 AERO 17 WB 노트북이 입고돼 외관, 액정 화면을 확인합니다 마치 거친 파도를 맞아

산산조각난 유리처럼 액정이 심하게 파손된 상태입니다 노트북 상판에 강한 충격이 가해져 그대로

내부 액정까지 전달된 방사형 파손으로 여러 갈래의 크랙 사이로 붉은색과 녹색의 줄이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액정 내부의 분자가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제 기능을 상실했음을 의미합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상판이 찍혀 움푹 들어간 상태입니다 17.3인치 F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40핀

인터페이스를 사용합니다 패널은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게이밍 노트북에 최적화된 스펙으로 일반적인 60Hz

패널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끊김 없는 화면을 제공합니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게임 화면이나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때 잔상 없이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44Hz라는 주사율은 초당 144장의 사진을 보여주는

의미입니다 파손된 LG디스플레이의 LP173WFG을 제거하고 무결점 신품 액정으로 교체합니다

새 액정 장착 후 전원을 켜자 익숙한 기가바이트 로고가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모든 기능 테스트를 마친 후

파손 전의 상태로 되돌아온 노트북의 모습을 보니 마치 죽은 나무에 새싹이 돋아난 듯 생기가 넘쳐 보입니다

움푹 들어간 상판은 액정 뒷면을 압박하게 되면 백멍처럼 빗샘을 유발할 수 있어 고무망치를 이용해 최대한

교정을 마치고 블랙 화면에서도 명암에 이상없이 잘 출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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